모바일 버전으로 보기
의료칼럼

코 성형 | 코는 자존심, 상처 받으면 회복 힘들어

페이지 정보

작성자 미래성형외과 작성일04-01-31 10:10 조회33,474회 댓글0건

본문

cb1b72bae9cc06846e87d3a332481df5_1506659477_5409.jpg

코는 안면부 중앙에 있어 사람의 인상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구실을 한다. 특히 결혼을 위한 맞선이나 취업시 면접 등에서 코가 미치는 영향은 적지 않다.
 

매부리코, 납작한 코, 돼지코, 주먹코 등이 주는 부정적인 이미지로 인해 사실과 다르게 피해를 보는 경우도 있다. 이 때문인지 요즘은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들도 코성형을 받는 사례가 빈번하다.
 

최근에는 코 부상 후유증으로 인한 코 재건수술을 위해 성형외과를 찾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코는 성장 과정이나 생활 속에서 당한 크고 작은 사고로 인해 부상을 입는 경우가 흔하지만 제대로 치료를 안하고 방치하는 경우도 적지 않으며, 이 때문에 큰 후유증을 겪기도 한다.
 

코는 충격에 약해 코를 중간에서 받치고 있는 비중격이라는 연골과 코뼈를 손상받는 경우가 빈번하다. 코뼈가 손상되면 시간이 지나면서 비중격이 휘게 되는 외관상의 문제뿐 아니라 기능상의 문제까지 겹치는 일이 많다.
 

처음에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다가 막상 휘어진 후에 교정술을 받을 경우 휘어진 비중격과 뼈를 다시 잡아주고 세워줘야 하는 큰 수술이 필요해질 수 있다.
 

또 처음에 치료를 귀찮아하는 등 자신에게 소홀히 할 경우 미용상 콤플렉스뿐 아니라 콧속의 손상으로 인한 비염과 호흡곤란의 가능성도 커지는 등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코에 경미한 충격이라도 받았을 때에는 우선 뼈나 연골에 이상이 생기지 않았는지 검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일단 변형이 온 후에는 절골술, 연골이식술 등을 시행해 확실한 교정을 해줘야 한다.
 

Total 51건 1 페이지
의료칼럼 목록

[성형의사회학7] “어떻게 그 얼굴로 주연을 …”

낯가죽이 두껍다’. 후안무치(厚顔無恥)한 사람을 두고 하는 얘기다.  그런데 성형외과 의사가 아닌데도 얼굴 두께를 연구하는 사람들이 있다. 변사자의 신원을 파악하기 위해 얼굴 복원을 하는 법의인류학자다. 이들이 가장 중요하게 …

[성형의 사회학7]「콧대」만 높이면 코웃음 십상

해방후 서구문명은 맹렬한 속도로 우리 삶을 바꾸어 놓았다. 서구적 미인이 미의 이데아였던 시절이 분명히 있었다. 그러나 ‘우리’에 대한 자각이 일면서 성형에서도 미의 기준이 우리 식으로 바뀌고 있다. 우리 골격구조에 맞는 아름다움에 눈을 뜬 것…

[성형의 사회학6]생긴대로 사는 게 「아름다움의 첫걸음」

신토불이(身土不二)’를 외치면서도 각종 미인대회의 입상자들이 서구의 미인과 너무나 일치함을 많이 보게 된다. 동서양이 활발하게 접촉하는 오늘날에는 아름다움에 대한 기준도 비슷해지는 것 같다.  우리의 경우 신체조건에 대한 평가…

[성형의 사회학5]도톰한 입술은 관능의 상징

앵두처럼 도톰한 입술, 뭔가를 얘기하고픈 입술…. 입술은 눈보다 더 도발적이다. 눈이 마음의 창이라면 입술은 관능의 창.  섹시한 것이 겉으로는 천시되던 과거라고 도톰한 입술을 싫어했을까? 그렇지는 않았다. 단지 ‘섹스 어필’…

[성형의 사회학3] 남자도 「쌍꺼풀」하는 세상

최근 신세대 남녀에게 ‘이상적 이성형’을 물은 앙케이트 결과가 보도됐다. 이 조사에서 남자는 쌍꺼풀이 있는 여성의 눈을, 여성은 쌍꺼풀 없는 남자의 눈을 매력적으로 보고 있었다. 여성의 경우 과거엔 쌍꺼풀이 없는 눈이 선호됐지만 이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