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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칼럼

기타 | [당당한 성형] '재건이냐 미용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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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미래성형외과 작성일04-02-09 18:37 조회33,29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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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당한 성형] 성형 '재건이냐 미용이냐' ★


◐'재건이냐, 미용이냐.'

성형수술에 대한 논란에서 재건(Reconstructive)이냐 미용(Asthetic)이냐의 문제는 늘 빠지지 않는 메뉴다. 객관적으로 볼 때는 분명히 미용 성형이지만 당사자가 사회생활을 제대로 할 수 없을 정도로 스트레스가 심한 경우에는 어느 정도 재건의 범주에 넣어야 한다고 보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의학적인 관점에서 볼 때 이러한 의문의 답은 단순하다.

먼저 재건 성형은 있어야 하는데 없는 부분을 만들어주면서 본래의 기능까지 회복시키는 것을 말한다. 반면 미용 성형은 시각적으로나 기능적으로 이상이 없는 것을 좀더 보기 좋게 바꾸어주는 수술. 따라서 '속눈썹이 눈을 찔러서 어쩔 수 없이 했다'고 흔히들 말하는 수술은 크게 보면 미용 성형이다.

하지만 현실은 의학적인 정의만큼 단순하지가 않다. 생활에 문제가 없는 외모를 비관해 자살까지 생각하는 사람들과 성형 중독으로 정신과 치료까지 받는 사람들이 점점 더 늘고 있다. 단순히 의학적 정의에 따라 재건이냐 미용이냐를 구분짓기가 곤란한 것이다.

그래서 요즘 성형외과 의사들은 두 개념의 중간에 해당하는 성형수술을 플라스틱(Plastic)이라는 개념으로 분류하고 있다. 플라스틱이란 말은 크게 모든 성형수술을 포괄하는 영문 용어이긴 하지만 시각적으로나 기능적으로는 문제가 없을지라도 생활에 불편을 느끼는 부분을 정상으로 돌려놓는 수술에 편의상 플라스틱이란 이름을 붙여 놓은 것이다.

이렇듯 명백한 의학적 정의에도 불구하고 요즘처럼 '외모 지상주의'가 만연된 상황에서는 교정과 재건의 차이 및 경계는 더욱 모호해질 수밖에 없다. 결국 이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해결책은 성형수술을 고려하고 있는 사람들의 냉정한 판단과 일선 의사들의 도덕적인 잣대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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