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가죽이 두껍다’. 후안무치(厚顔無恥)한 사람을 두고 하는 얘기다. 그런데 성형외과 의사가 아닌데도 얼굴 두께를 연구하는 사람들이 있다. 변사자의 신원을 파악하기 위해 얼굴 복원을 하는 법의인류학자다. 이들이 가장 중요하게 …
신토불이(身土不二)’를 외치면서도 각종 미인대회의 입상자들이 서구의 미인과 너무나 일치함을 많이 보게 된다. 동서양이 활발하게 접촉하는 오늘날에는 아름다움에 대한 기준도 비슷해지는 것 같다. 우리의 경우 신체조건에 대한 평가…
젊은 여성은 팔등신 미인에 대한 열망을 안고 산다. 특히 날씬하고 큰 키, 긴 다리, 작은 얼굴이 선망의 대상. 그러나 대다수 국내 여성은 키에 비해 크고 넓적한 얼굴을 갖고 있어 큰 키와 날씬한 몸매를 갖췄어도 팔등신이 되기 어렵다. 동양적 …
역사상 최고 미인으로 동양에서는 양귀비를, 서양에서는 클레오파트라를 꼽는다. 문헌들에 의하면 양귀비는 백인처럼 하얀 피부에 몸매 역시 지금의 백인들이 선호하는 건강미 넘치는 글래머였던 것 같다. 반면 이집트의 여왕 클레오파트…